이번 합격자는 한림공고에서 진행하는 '부사관 아카데미'를 수료한 학생들로, 향후 군사교육을 마친 뒤 부사관으로 임관하게 된다. 이 아카데미는 지난해 9월 해병대와 '교류 협정'을 체결, 학생들이 부대 견학 및 병영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1차 합격 후 최종합격 결과를 기다리는 한림공고 학생도 5명(육군 3명·해군 1명·해병대 1명)에 이르고 있다.
한림공고 관계자는 "부사관 아카데미 말고도 학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중소기업 취업 맞춤반, 공무원 및 공기업 대비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