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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장미' 제주 통과 태풍특보 모두 해제
한라산과 동부지역 중심 40~60㎜ 강수량 기록
11일까지 산지 중심 비... 예상강수량 20~60㎜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0. 08.10. 13:54:53

제5호 태풍 '장미'가 제주를 지나간 10일 오후 서귀포시 안덕면 카페 마노르블랑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배롱나무와 나무수국 꽃 사이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북상중인 제5호 태풍 '장미'가 큰 피해없이 제주를 통과하면서 제주지역에 내려졌던 태풍특보가 해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장미'는 10일 낮 12시 성산포 동쪽 약 104km부근 해상에서 시속 52km로 북북동진하며 오후 1시쯤 경남 통영 남남서쪽 약 119km까지 북상했다. 이날 오후 3시쯤에는 경남 통영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 육상과 해상,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해제되고 제주도전해상등 풍랑주의보로 대체됐다.

 이날 0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지역별 강수량을 보면 한라산 삼각봉 57.0, 윗세오름 48.5, 진달래밭 40.0, 성산 61.9, 송당 56.5, 표선 40.5㎜ 등 주로 한라산과 동부지역에 다소 많은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제주지방은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으나, 10일 밤(21~24시)까지는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11일 오전(12시)까지는 산지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제주기상청은 예보했다. 11일 오전(12시)까지 예상강수량은 20~60㎜정도다.

 이와함께 10일 오후까지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면서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상에서는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서 11일까지 풍랑특보가 유지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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