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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탐라문화상 수상자 오창명·박정숙씨
고양부 삼성사재단 문화예술·효행 부문 선정
4월 10일 춘기대제 봉행 뒤 삼성혈서 시상식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0. 03.26. 17:18:06

제26회 탐라문화상 수상자인 문화예술 부문 오창명(왼쪽)· 효행 부문 박정숙씨.

고·양·부 삼성사재단(이사장 고정언)은 제26회 탐라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 부문에 오창명 제주국제대 교수, 효행 부문에 박정숙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인 오창명 교수는 제주방언과 지명, 문화와 역사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저서로 '제주시 옛 지명', '제주도 오름과 마을 이름', '제주도 마을 이름 연구', '한라산의 구비전승, 지명, 풍수', '제주도 마을 이름의 종합적 연구' Ⅰ·Ⅱ, '제주도 오름 이름의 종합적 연구' 등이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 전문위원과 문화재위원을 지냈고 제주어 보전 육성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서귀포시 사료조사 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효행 부문 수상자인 박정숙씨는 남편이 뇌경색으로 쓰러지고 아들까지 교뇌출혈로 병마와 싸우는 등 가족들이 잇따라 중환자실에 누워 있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간호하며 보살펴왔고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요양 봉사까지 벌여왔다. 10년 넘게 남편과 아들을 간호하며 헌신적으로 가정을 지키고 있는 점을 높이 사서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4월 10일 삼성사 춘기대제 봉행 뒤에 삼성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64)722-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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