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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 오늘 최대 300㎜ 폭우
강풍 동반 27일 오전까지 많은 비 예상
26~27일 항공기 운항 차질..비 갠후 쌀살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0. 03.25. 10:24:58

제주지방에 강풍과 함께 최고 300㎜ 호우가 쏟아져 비 피해가 우려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5일 밤부터 남서풍을 따라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머금은 비 구름대의 영향으로 산지와 서귀포 등 남서부지역에 비가 시작되겠다.

 이번 비는 27일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50~150㎜, 많은 곳은 산지를 중심으로 300㎜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특히 26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지와 남부, 동부 중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바람도 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

 제주기상청은 많은 비와 강풍이 부는 만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하며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도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이용객들은 사전에 항공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가 내리는 동안 기온은 포근할 것으로 보이지만 비가 그치면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낮 기온은 18~20℃, 26일 아침 기온 13~14℃, 낮 기온 17~20℃로 예상된다. 27일 아침 기온은 13~16℃, 낮 기온은 14~17℃가 되겠다.

 해상에서는 26일 오후(12시 이후)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밤(18시 이후)에는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바람이 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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