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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Trans Jeju 울트라 트레일러닝 대회 개최
서귀포시 2019 문관부 공모 선정 대회
가시리 일대서 30개국 1500명 참가해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19. 10.09. 16:13:10

서귀포시가 2019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2019 Trans Jeju 울트라 트레일러닝 대회'를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표선면 가시리 마을회가 주최하고 Trans Jeju 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천혜의 자연 경관을 달리는 세계 대회이다. 대회에는 세계 30개국 1500여명(외국인 참가자 47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코스는 10㎞, 50㎞, 112㎞ 3종목으로 나눠 진행되며 10㎞는 억새꽃이 아름다운 따라비 오름과 가시리 마을 목장 내에서 진행된다. 50㎞/112㎞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출발해 한라산 정상과 한라산 둘레길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112㎞ 코스는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 중 최장거리 코스이다.

 트레일러닝 대회는 도로가 아닌 산, 오름 등 포장되지 않은 트레일을 걷거나 달리는 운동으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홍콩, 일본, 중국 등 아시아에서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Trans Jeju 울트라 트레일러닝 대회는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UTMB), 울트라 트레일 후지(UTMF) 등 세계 최고의 트레일러닝 대회를 선정하는 미디어 울트라트레일월드투어(Ultra Trail World Tour)의 대회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제주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는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한라산, 오름, 해안 등을 달리는 100㎞ 스테이지 레이스인 제주국제트레일러닝대회는 4월에 열리며, 한라산, 한라산 둘레길 등을 달리는 112㎞ 논스톱 레이스인 Trans Jeju 울트라 트레일 러닝 대회는 10월에 개최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세계 각지에서 참여한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산악 안전요원 및 구급차 배치, 방역 활동을 지원하고 특히 대회가 새벽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진행되는 만큼 교통 관리, 자원봉사자 활동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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