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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내밀한 속성… 일상이 빛나는 순간
화가 박준석·최재령 부부전 10월 18일까지 갤러리비오톱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9. 10.09. 15:48:06

최재령의 '회화적인 삶'.

박준석의 '나무 그리기'.

제주살이 4년 째인 부부 화가 박준석·최재령씨. 그들이 다른 듯 닮은 작품들로 부부전을 열고 있다. 제주시 도남동 갤러리비오톱에서 펼치고 있는 'JRJS'전이다. 두 사람의 영문 이름 앞글자를 따서 제목을 붙였다.

이번 전시는 각자 작품 활동과 삶을 이어가기에 바빴던 두 작가가 작업실을 공유하면서 처음 마련한 부부전이다. 작품을 준비하는 동안 이미지를 대하는 방식이 비슷하다는 걸 느꼈고 제작 방법에서 접점을 찾게 되었다.

박준석 작가는 재현을 넘어 자연의 개념과 의미를 담아내려 했다. 나무를 관찰해 속성을 파헤쳤고 부분의 모습을 연결해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표현했다. 최재령 작가는 영상 이미지나 영화와 같은 장면들의 움직임을 연결해 거기서 오는 느낌이나 순간적인 감정을 포착해 회화에 실었다.

전시는 이달 18일까지. 오전 11~오후 7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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