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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용접기술학원’ 송제덕 원장, 불황을 뚫는 산업 인력양성 매진
박순철 기자
입력 : 2019. 09.11. 12:13:41

격화되는 미·중 간 무역 전쟁으로 세계 경제의 긴장이 팽팽하다. 이들은 지난달까지 관세 보복을 주고받으며 전 세계 주가 하락의 큰 원인을 제공했다.



불황이 지속되면 사회 구성원들은 일자리를 걱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경제 불황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전문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신세기용접기술학원 송제덕 원장은 용접·접합 산업을 통해 기업에는 영구적으로 고급 인력을 제공하는 한편, 개인에게는 경제 불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생 직종에 임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용접·접합 산업은 조선, 건설, IT·전자 등 국내 주력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파급효과를 지니고 있어 경제 호황 시에는 일자리가 동반 상승할 뿐 아니라, 경제 불황 시에는 필수 수요가 존재하여 그 기반이 탄탄한 산업군으로 평가받는다.



송 원장은 자신의 용접기능을 최대한 살려 20년이 넘도록 사회 구성원들이 불황 속에서 살아남는 직종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1997년까지 자신의 제조업 공장을 운영하며 승승장구하던 송 원장은 이때부터 자신에게 용접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고민 끝에 신세기용접기술학원을 설립하기에 이른다.



그는 “떨어져 있던 것이 붙기도 하고, 그날 감정에 따라서 모양이 예쁘게 나오기도 하는 것을 보며 누구나 용접에 큰 매력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의지가 약한 몇몇은 배워간 기술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잦았다. 이 때문에 용접을 사랑하는 마음과 강한 의지가 동반되지 않으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분야다”고 설명하였다.



송 원장은 용접·접합 산업이 꾸준한 수요가 동반되는 안정적 분야지만, 쉬운 일을 찾기 위해 이 분야를 찾는 이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실제로 그가 학원을 설립하게 된 계기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제조업 공장을 운영할 당시 의지가 약한 몇몇은 알아간 기술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송 원장은 자신의 노하우를 제대로 전수하고자 하여 지금의 학원을 운영하게 되었다.



그 열정 덕분인지 신세기용접기술학원은 노동부 평가 용접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원생들은 국비 지원제도를 통해 특화된 기술 일부를 무료로 취득할 수도 있게 되었다.



내일배움카드 소지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전액 또는 일정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추가로 우선지원대상 기업근로자(중소기업, 정규직)·기간제, 근로자·파견, 근로자·일용직, 근로자·고용보험 가입 자영업자 등은 무료 교육비 대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사회를 향한 송 원장의 관심은 용접인을 양성하는 그의 태도에서 잘 드러난다. 그는 용접인을 꿈꾸는 원생들이 학원을 등록할 시 헌혈증 한 장당 1만원씩 최대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1997년부터 중증장애인 생활 시설 ‘어린양의 집’에 정기후원을 하는 한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시흥시 1% 복지재단에 쌀을 기부하고 원생들과 휠체어 등 장애인용품 수리를 무료지원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항상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는 송 원장은 “용접 기술사를 필요로 하는 일자리가 많은 가운데 이 분야는 근로환경이 많이 개선되고 급여가 높아 비전이 높다”고 피력하며 “용접기술을 배우러 오는 원생들에게 나를 만난 것이 행운이 되도록 총력을 다해 가르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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