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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 월드컵 '4강 신화' 재현 시동
25일 강호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F조 1차전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9. 05.24. 00:00:00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대표팀 선수들이 22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레코드 훈련장에서 전술 훈련을 펼치며 공오균 코치를 수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의 미래들이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4강 신화 재현의 시동을 건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남부 도시 비엘스코-비아와에 있는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포르투갈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치른다.

오는 24일부터 폴란드 6개 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포르투갈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한 조에 속해 험난한 여정이 기다린다. 하지만 정정용 감독은 '어게인(Again) 1983!'을 외치며 36년 전 FIFA U-20 월드컵의 전신인 멕시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선배들이 쓴 4강 신화를 재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비록 공격수 정우영(바이에른 뮌헨)이 소속팀 사정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정 감독은 세계적 강팀들과 맞서기 위해 미드필더 이강인(발렌시아)·김정민(리퍼링), 수비수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등 해외파와 공격수 전세진(수원)·조영욱(서울), 수비수 황태현(안산)·이재익(강원)·이지솔(대전) 등 어리지만 프로축구K리그에서도 팀의 주축으로 뛰는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렸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 편성이 확정된 뒤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 등 우리보다 강한 상대들과의 대결에서 살아남기 위해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가다듬어왔다.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한 카운터어택으로 상대를 무너뜨려 보겠다는 구상이다. 한국은 포르투갈과 대결한 뒤 티히로 옮겨 29일 오전 3시 30분 남아공, 6월 1일 오전 3시 30분 아르헨티나와 차례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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