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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제주산간·동·남부 집중호우
최고 200㎜.. 해안지역 50~100㎜ 예상
강풍 동반.. 18일 항공 운항 차질 전망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19. 05.17. 09:02:54

제주 남부와 동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17일부터 최고 200㎜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으로 제주지방은 17일 낮부터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비는 다음주 초인 20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비는 한라산을 경계로 산지와 남부, 동부지역에 강수량이 많고 북부와 서부지역은 상대적으로 적어 지역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기상청은 17일 밤 예정으로 제주도남부와 산지에 호우 예비특보, 18일 새벽 기준으로 제주도 전역에 강풍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17일 낮부터 19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해안지역이 50~100mm, 산지는 200mm 이상, 남부 150mm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비의 정점은 주말인 18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산지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

바람도 17일 밤부터 강해져 18일은 매우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비닐하우스나 옥외 간판 등의 시설물 관리에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18일에는 제주공항에도 강풍과 함게 윈드시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아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17일 22~25℃, 18일 21~23℃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해상에도 17일 낮과 밤 예정으로 제주도남쪽먼바다, 제주도앞바다, 18일 새벽 기준으로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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