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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다같이 책보러 도서관에 가게마씀"
김경섭 기자 kks@ihalla.com
입력 : 2019. 04.25. 00:00:00

책은 모든 사람의 벗이다. 가난하거나 부자거나 남녀노소, 특별한 계절을 가리지 않고 항상 사람 곁에 있기를 좋아한다. 책이란 벗은 사람과 달리 배신하지않고 유일하게 사람과 이별을 하지 않는 특별한 관계이다, 그래서 가까운 서점이나 도서관을 찾으면 항상 반갑게 맞아주는 싫지않는 존재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일시적 흥미유발의 매체들이 각양각색으로 등장하면서 책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고 있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도서관은 이용객이 3년전에 비해 46%가 감소한 99만6000명이고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20%가 감소한 160만명, 제주한라도서관은 36%가 감소한 27만9000명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다.

사람과 유일한 벗인 책의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있다. 그같은 주요원인이 일 때문에, 책읽기가 싫어서, 휴대전화이용, 인터넷 게임, 다른 여가활동 등으로 나타나며 책과 거리를 두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만큼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절실하지 못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우리가 책을 읽는 목적은 자기양식을 축적해 생활의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고 그로 인해 자기 삶을 질적, 양적으로 일궈가는 데 있다 하겠다. 아울러 사람들은 책속의 지식을 통해 사고력과 논리적이며 창의력을 함양하는 자기성찰의 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4월에는 '도서관주간 및 세계책의 날'이 들어있다. 전국 도서관 등에서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로 이용객들에게 책에 대한 인식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요즘처럼 생기 돋는 봄날,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 망중한을 즐겨보는 것은 어떠신지. 한라도서관에도 책 이용객들의 요구사항을 놓치지 않고 한발 더앞서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운영과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태수 한라도서관 운영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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