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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총선 1년 남기고 하마평 무성
제주시 갑-강창일'5선'관심…예비주자만 10명
제주시 을-오영훈 재선 노려…당내 경선 가능성
서귀포시-위성곤 재선 도전…야권 단일화 변수
이소진 기자 sj@ihalla.com
입력 : 2019. 04.14. 15:47:51

2020년 4·15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제주도내 정가와 제주도민들은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예비주자들을 거론하고 있으며 벌써부터 출마를 하겠다고 행보를 굳힌 후보자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자천타천 거론되는 총선 예비주자들을 살펴보고 민심의 흐름을 살펴본다.

▷제주시 갑 선거구

제주시 갑 선거구는 자천타천 거론되는 예비주자가 현역 포함 10명에 이르는 등 벌써부터 최대 격전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현역인 강창일 의원(67·더불어민주당)의 '5선 도전' 여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강 의원은 "연말 정도면 국회 의정활동이 끝나니 그때 입장이 나올 수 있겠다"며 "현재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64)과 박원철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56), 박희수 제주도의회 전 의장(58)과 강기탁 변호사(52) 등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또 구자헌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위원장(50·황교안 대표특보)과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위원장(51), 고병수 탑동365의원 원장(55·정의당) 등이 출마 입장을 확실히 밝혔다.

이밖에도 당적이 없는 김영진 제주도관광협회장, 고경실 전 제주시장 등의 출마설이 돌고 있다.

▷제주시 을 선거구

제주시 을 선거구의 예비후보에는 현직 포함 총 7명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우선 지난 2016년 국회에 첫 입성한 오영훈 의원(51·더불어민주당)이 재선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 의원과 같은 당 소속 3명이 예비후보로 거론되면서 '당내 경선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때 오 의원과 당내 경선에서 맞붙은 김우남 전 국회의원(64)이 다시 예비후보 물망에 올랐다.

김우남 전 의원과 가깝게 지내고 있다고 알려진 김경학 도의원(54), 김희현 도의원(50) 등의 출마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정가에 돌고 있다.

오영희 제주도의원(50·자유한국당), 부상일 변호사(47·무소속),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57)가 총선 예비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서귀포시 선거구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벌써부터 더불어민주당과 반(反) 더불어민주당으로 나뉘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현역인 위성곤 의원(51)만이 자천타천 거론되면서 여당과 야권의 대립이 예고되고 있다.

위 의원을 제외하고 자천타천 거론되는 예비후보들은 김삼일 자유한국당 서귀포시당협위원장(50)과 바른미래당의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64), 이경용 제주도의원(53), 강경필 변호사(56) 등 모두 4명이다. 모두 보수당에 소속됐거나 소속했었던 인물들이다. 때문에 보수 측에서는 야권 단일화가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이 타천 거론되고 있으나, 불출마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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