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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 사회복지예산 비중 25% 목표"
제19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나눔대축제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09.09. 10:05:06

8일 제주국제대학교 운동장에서 '제19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및 2018 나눔대축제'가 열렸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복지 예산 비중을 25%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8일 제주국제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및 2018 나눔대축제'에서 격려사를 통해 "올해 제주도 사회복지예산 1조원 돌파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복지 행정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복지도 발전하고 도 전체 예산 대비 비중이 20.5%로 1조원에 돌파한 점은 축하할 일이지만 여전히 미진한 점이 많다"면서 "보다 빠른 시간 내 제주도 사회복지예산 25%를 목표로 가고 싶다. 복지가 크기 위해서는 제주 전체의 살림살이가 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해 우선 순위에 밀려 못했던 사업들을 발굴하고 도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보건복지여성국장과 장애인복지과장자리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채용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개방직이 사회복지를 이끄는 실험이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제주 복지 행정의 일대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게끔 많은 분들이 도와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용적 복지로 제주의 희망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사회 곳곳에서 답지한 기부금·품 전달식, 기념사, 사회복지사 윤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기부와 나눔문화의 저변확산을 위해 나눔체험마당, 나눔장터 등의 상설부스가 운영됐으며 1000인분 비빔밥 나누기 '삼춘 밥먹엉 갑써', 나눔 상자 만들기 등의 나눔실천행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 부대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발전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과 복지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들에 대한 '올해의 사회복지 공무원' 시상도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전국에서 2명에게만 주어지는 훈장 수훈자가 제주에서 배출됐다.

 대상자인 제주원광요양원 강정숙 원장은 30년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한길로 매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일 서울 63시티그랜드볼륨에서 열린 제19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행사에서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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