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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4선 도시의 영화 소비 급성장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기자
입력 : 2018. 03.08. 10:28:51

2월 14일, 광시(廣西) 장족(壯族)자치구 한 마을의 ‘애국 국경지대 순회 영화 상영단’ 단장 웨이커(韋柯, 좌1) 씨가 영화 포스터 앞에서 현지인들에게 설 연휴 기간 상영되는 영화 일정표를 소개하고 있다. [촬영: 저우이강(周貽剛)]

인민일보 왕위안(王?) 기자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國家新聞出版廣電總局)의 최신 데이터 자료를 보면, 올해 설 연휴(2월 16일~21일) 기간 전국 영화 입장권 매출액이 56억 9400만 위안, 관객 수가 1억 4300만 명에 달해 작년 동기 대비 68%, 60%씩 증가했다. 이 가운데 명절을 맞아 대도시에서 3?4선 도시 고향을 찾은 ‘소도시 젊은이’들이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는 새로운 풍조가 영화 입장권 매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 영화 시장의 비약적 발전으로 3?4선 도시의 영화 입장권 매출이 급증했고, 이는 해당 도시 젊음이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갈수록 3?4선 및 이하 도시민들의 생활이 여유로워지고 또 문화 소비력을 가지게 되면서 중국 문화 소비의 새로운 세력 그리고 문화 기업들의 경쟁적 유치 대상으로 떠올랐다. 지난 몇 년간 영화 시장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기본적인 먹는 문제가 해결된 1?2선 도시에 비해 3?4선 도시는 여전히 커다란 시장 잠재력을 지니기 때문에 향후 문화소비의 개척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2월까지 중국은 전국적으로 극장 9914곳, 상영관 53824개를 갖추고 있다. 상영관 분배는 대도시에서 현급 단위로 확산되고, 점차 균형적인 추세를 보인다. 현재 현급 극장과 상영관이 전국의 49%와 38%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영화 관객들도 더 다양한 지역으로 확장되어 더 이상 1?2선 도시가 대다수를 이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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