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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추적 내리는 봄비와 함께 현재 제주도는 고사리 채취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제주는 고사리 채취와 함께 오름 탐방으로 건강을 취할 수 있어 도민뿐만 아니라 도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나 지난 몇 년 간 안전의식을 갖지 않고 사전준비 없이 무작정 고사리 채취 및 오름 탐방 등 함으로써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3년간 제주소방에서 집계한 고사리 채취 길 잃음 사고는 111건 오름·둘레길 탐방으로 길 잃음 사고 또한 22건에 달한다고 한다
이에 제주소방은 사고 다발 지역에 길안내 표시리본 부착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색구조훈련으로 드론 및 인명구조견 활용 훈련 각 안전센터는 사고발생 우려지역에 지리숙지 인식 훈련과 상황발생 시 즉시 응소 할 수 있도록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부족하다 안전한 고사리 채취 및 오름 탐방을 위해 전 국민이 지켜야 할 예방 수칙이 있다
첫째, 고사리 채취 및 오름 탐방시 일행을 동반하며 사고 발생 대비하여
수시로 거리 및 위치 확인 한다
둘째, 핸드폰·보조배터리·우비·여벌옷을 지참하여 사고발생시
그 자리에서 신고하고 구조를 기다리며 저체온에 대비 하여야 한다
셋째, 탈진 대비 간식과 물을 챙기며 본인 위치를 알릴 수 있게
호루라기를 지참 한다
이처럼 우리 모두가 안전에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제주도의 청정 봄의 기운을 느끼며 맛좋은 고사리 채취와 오름 탐방으로 맛과 건강을 모두 취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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