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발표회   ( 2018-09-07 16:22 )
  NAME : 김세웅   |   HOME : http://
瀛洲吟社(영주음사) 한시 發表會 9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주음사는 오현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월 한시발표회를 가지고 있는데, 이번 달 시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시제 ; 向日葵花 운자 ; 陽, 鄕, 蒼, 粧, 望. <陽目> 魯庭 宋仁姝 詩 叢開終日向天陽 무리지어 피어 종일 하늘에 해를 향하며 含笑葵花到處鄕 웃음 머금은 규화 도처가 고향일세! 殘暑輕風枝嫋嫋 잔서 경풍에 가지가 하늘거리고 催秋驟雨葉蒼蒼 어젯밤 소나기에 잎이 푸르네! 眞同滿月院邊挺 참으로 만월 같은 것이 뜰 가에 빼어나고 恰似黃金顔面粧 흡사 황금 같은 것으로 안면을 꾸몄네! 不變其情能讚盡 불변하는 그 정은 찬상할 만 하고 方成畵幅客欣望 바야흐로 화폭을 이루면 객이 기쁘게 보겠네! 南泉 金乙夏 詩 葵花含露待朝陽 해바라기 꽃은 이슬 머금고 아침 해를 기다리고 對坐親朋想故鄕 친한 벗과 마주 앉아 고향을 상상하네! 金蘂幽香蜂引密 금빛 꽃술 그윽한 향기로 조용히 벌을 유인하고 璿莖大葉雨尤蒼 아름다운 옥 줄기 큰 잎은 비에 더욱 푸르다. 圓形美貌秋豊促 원형의 미모로 가을이 풍성함을 재촉하고 長體芳姿夏郁粧 큰 키와 방자한 자태 여름을 더욱 단장하네! 暑氣三庚昌不息 삼복더위에 쉼 없이 창성하니 於焉種子熟收望 어언 종자는 익어 수확하기를 바란다오! 永辰 金世雄 詩 葵花頭笑欲明陽 해바라기 꽃 웃으며 밝은 태향 탐하여 向日追從到異鄕 해를 쫓아 남미 이국에서 왔네! 猶壯各莖强皛皛 건장한 줄기는 강하며 곱고 漸踈重葉視蒼蒼 점점 드물게 잎이 겹쳐 무성하게 보이네! 如逢勝友嬋娟態 훌륭한 벗을 만난 것처럼 아름답고 似對佳姬淡泊粧 미희를 대함같이 욕심 없고 깨끗하네! 詞客範民玄德效 사객은 백성에 모범된 현덕을 본받는 夕暉傾仄艶姿望 석양 따라 기우는 멋진 모습 보네! 小峰 玄治秀 詩 向日葵花迓夕陽 태양 바라보는 해바라기 석양을 마중하고 顧瞻活性憶吾鄕 향촌 두루 돌아보니 촉진 능력 감돌아 池頭聳立誇金碧 못가에 우뚝 솟아 금빛과 푸른빛 뽐내고 夕照陪行闖九蒼 저녁 햇빛 배웅 하늘 위 엿본다네! 白蝶徐回香氣醉 흰나비 서회하며 향기에 취하고 黃蜂亂舞響音粧 꿀벌 난무 향음으로 산뜻이 꾸민다네! 祝融借力今成秀 여름 신 힘을 빌어 이같이 빼어나니 燈火陰功布冀望 희망의 등불 되어 음공 베푸리라! (贊助) 漢山 姜榮日 詩 登樓遙見灼斜陽 다락에서 보는 석양은 불타는 것 같고 眼下葵園想故鄕 눈앞에 해바라기 동산 고향생각 절로 나네! 似掌多孩傾土向 손바닥 같은 많은 종자는 땅을 향하고 如頭大蕊仰天蒼 머리만큼 큰 꽃술 푸른 하늘 따라가네! 春溫播畝無枝盛 봄에 씨를 뿌리면 가지 없이 무성하고 秋凊收倉有實粧 가을 수확할 때는 열매로 분장하네! 愛玩世人知妙像 세상사람 모두 좋아하나 신기한 형태를 아는 가 地球饑處植繁望 지구상 기아 처에 번성하기 바라노라! (제보자; 영주음사 총무 김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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