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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도 물리치는 동남아권에 부는 외국어열기 뜨겁다
인재개발원에서는 국제자유도시의 인적기반 구축과 도민들의 국제화 마인드 향상을 영어?중국어?일어?러시아어의 지속 운영과 함께 베트남어 등 동남아권 강좌 개설 등으로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해 나아가고 있다.
이번 실시하는 회화2과정으로 베트남어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은 물론 제주도민 및 관광업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외국관광객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마련으로 동남아 교류와 관련사업의 확대를 모색하고자 계획된 교육과정이다.
주민속으로 찾아가는 베트남어 회화 기초과정은 학습 수혜자인 도민이 지리적, 공간적 여러 가지 여건 때문에 도민외국어학습에 참여하지 못하는 지역 또는 계층에서도 많은 호응과 학습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2017년 베트남어 회화과정은 총 3회 60명을 대상으로 정예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입문과정은 7. 3∼8. 28일까지 40일간 26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기초과정은 8. 29∼10. 30.까지, 중급과정은 10. 31 ∼12. 26.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국제자유도시 외국어 능력향상을 위한 본 교육과정은 8월 14일부터 8월 21일까지 8일 동안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 수강신청을 통하여 전자추첨으로 대상자를 선발하게 되는데 과정별 수준에 맞는 기초회화?문법 및 생활외국어 중심 학습으로 월 ~금요일까지(19:00~21:00) 40일간 운영된다.
지난 2월부터 4월기간 동안 동남아권 교육과정 개설을 위하여 600명 도민을 대상으로 도내 주요 어학원에서 1차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도내 대학교, 다문화이주민센터, 인재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도민들의 의사를 파악하고 반영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내용을 보면 베트남어 26.3%, 태국어 25.2%의 과정 개설 의견을 보여주었다.
저소득계층, 소외계층 수강생 우선 선발(모집정원의 10% 이내) 원칙이며 도민 또는 직장인들의 개인역량 강화를 위한 2017년 도민 외국어아카데미 기초과정에 자세한 교육일정은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www.edu.jeju.kr) 내 알림 마당 수강생 모집안내 게시물 참고하면 된다.
도민 외국어과정을 선택하는 학습 동기를 살펴보면 ① 취업 ② 스펙 쌓기 ③ 자원봉사 ④ 여가 활용 ⑤ 자기만족 등으로 2017년 설문을 통하여 나타났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에서는 미래의 무궁한 자원인 제주도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진행되고 있는 외국어 교육에 지원자가 쇄도하는 등 도민 외국어학습에 대한 열기가 매우 뜨겁다.
2017. 8. 7.
인재개발원 장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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