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장 공략으로 사드위기 극복하자   ( 2017-04-26 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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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장 공략으로 사드위기 극복하자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과 장 강 지 철 중국 정부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한국관광 금지조치를 내리면서 국내 산업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제주도 내 관련기업, 수출기업, 소상공인들이 피해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은 4번째로 큰 수출대상국으로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25.1%를 차지한다. 한국관광 금지조치와 더불어 롯데제품 불매 운동으로 한국상품의 수출감소가 예상되어지고 있으며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던 수출지원 사업을 수정하고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항에서 포스트 차이나인 동남아시아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화장품 및 가공식품 중심으로 제주수출기업이 공략해야 할 수출유망지역이다. 최근 인터넷 ·모바일 이용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의 경우 경제 성장에 따라 산업구조 및 내수시장이 빠르게 변화 중이며 화장품, 건강식품 등 유망하며 2020년까지 중산층 비율이 약 45%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그간 진흥원이 중점 추진했던 중국 중심의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수출 지역 다변화를 위한 일본 및 동남아 등으로 재편·확대 추진하고, 무역실무 지원, 상품디자인 개발지원, 홍보·마케팅지원 등 수출ONE-STOP지원서비스 강화하여 동남아 시장으로 수출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상해대표처의 제주기업 현지지사 역할강화, 유망 유통채널 발굴 및 진성바이어 발굴에 집중하고 있으며, 일본 비즈니스 중심인 동경에 통상대표처 설립하여 제주상품의 일본시장 진출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중국 정부가 정치와 경제를 분리하는 대응으로 전환, 중국의 경제 보복 기세가 완화될 것이란 전망도 있지만 이참에 경제의 중국의존도를 낮추고 이번 위기를 도내기업 수출다변화 및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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