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사는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열매 독거노인 돌봄지원사업 “안아드림Ⅱ” 사업 종결 평가회 가져   ( 2022-12-09 1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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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이라는 삶은 그 자체로 버겁고 힘든 여정인 만큼 주위에서 관심을 갖지 않으면 굉장히 힘들어 질 수 있다. 특히 주변에 의지할 사람 하나 없이 모든 것을 홀로 감당해야 하는 환경적‧사회적 고립에 취약한 독거노인의 경우 돌봄 부재, 건강 악화, 우울감 등으로 생활 위협에 더욱 노출되어 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안원식)은 지난 11월 24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독거노인의 생활여건 개선 및 정서적 건강유지를 위한 돌봄지원사업 ‘안아드림Ⅱ’ 사업 종결에 따른 자원봉사자 평가회를 가졌다. ‘안아드림Ⅱ’ 사업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제주시 서부지역 내 일상생활 및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자원봉사자를 연계하여 ▲밑반찬 지원 ▲재가방문 정서지원 ▲세탁서비스 ▲만들기 키트 활동 ▲찾아가는 생일잔치 등을 제공하여 일상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독거노인에게 나타나는 고립감, 우울감,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홀로 계신 어르신과 주기적으로 만나며 지난날 살아온 이야기, 제주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고, “어르신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온 만큼 단기간으로 끝나는 사업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이런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원식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배려하고 함께 나누는 마음을 가진 봉사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돌봄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개관이래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주 서부지역의 사회복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내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결손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 저소득 가정의 자립,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행복공동체 완성, 후원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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