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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소장김산옥)에서는 1월26일과 29일 2일에 걸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가정을 방문해 청소봉사를 하였다.
2여년 간 큰 병을 앓고 있었던 남편은 최근 건강이 더 악화되어 대학병원 응급실에 실려 간 사이에 로터스 봉사단과 본 상담소 ‘너여서 다행이야’ 활동가 등 12명이 총3에 나누어 청소봉사를 하였다.
이주여성은 그동안 간간히 일도 하면서 용변처리를 해야 되는 남편의 간병과 간호를 신경쓰다보니 본인을 돌볼 틈도 없이 집안은 먼지와 묵은 때로 거의 무방비 상태로 어지럽혀 있었다.
그래서 봉사자들은 묵은 때를 벗겨내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청소봉사(50ℓ12개)를 실시함으로서 이주여성과 남편이 조금이나마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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