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라요양병원 이유근 원장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영예   ( 2020-12-04 1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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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라요양병원 이유근 원장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영예 60여년 간 제주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온 이유근 아라요양병원 원장이 자원봉사자들의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제15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이틀 앞둔 3일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자'를 발표. 했다. 올해는 훈장 2점, 포장 2점, 대통령표창 25점 등 총 244점의 훈장·포장이 수여되는 가운데, 자원봉사대상 최고 영예인 훈장은 이유근 원장이 수상했다. 이유근 원장은 60년 평생을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봉사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기부활동에 전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무의촌 봉사활동과 응급처치 강의 등 의료봉사에 노력했고, 배움의 기회를 놓친 청소년들을 가르치는 '동려야간학교'의 자립을 위해 기금 마련 활동에 매진하기도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개인적인 기부 활동도 꾸준히 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협의회 및 자원봉사센터의 출범과 정착을 주도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과 자원봉사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을 얻었다. 이 원장은 "개인적으로만 축하받을 일은 아니다. 지역사회에서 상을 탈 만한 봉사자들이 많은데, 그들을 대표해서 수상한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래도 60년 넘게 봉사활동을 해 온 것에 매듭을 지었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자원봉사대상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 행사를 열지 않고, 각 지역 여건에 맞게 시도지사가 훈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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