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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연희센터장)는 지난 10월15일 서귀포시장애인회관 6층에서 경인여자대학교 조현순 교수님을 초빙하여 활동중인 동료상담가 10명을 대상으로 동료상담 보수교육을 진행하였다.
동료상담의 의미는 장애라는 공통의 조건으로 인해 겪는 공통의 상황과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자와 내담자가 서로 대등한 관계를 형성하여 서로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동료상담가의 역할은 장애인의 정서적 지원과 정보제공 및 지역자원을 연계함으로서 내담자 스스로가 지역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주도적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이번 동료상담 보수교육은 동료상담가로 하여금 지역자원의 연계와 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기초면접 기술과 공감적 소통, 적극적 경청하기에 대한 내용으로 동료상담의 효과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교육이었다.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연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동료상담의 목적과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동료상담 보수교육을 통하여 장애당사자의 삶에 질 향상과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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