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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연희센터장)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접근권 보장을 위하여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기초조사와 심층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구역은 서귀포 중앙로터리부터 서문로터리 방면으로 공공기관, 숙박시설, 음식점 등 생활 근린시설 총 273곳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접근 가능한 곳은 25곳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총 조사구역 대비 9.1%를 차지하며, 조사방법으로는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편의시설 설치기준을 적용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적합성 여부를 조사하였다.
숙박시설의 경우 추가적으로 장애인객실은 운영되고 있는지의 여부와 저상버스의 승하차가 가능한 버스정류장이 있는지까지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설치기준에 100% 부합하는 대상은 1곳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음식점인 경우 장애인 화장실이나. 전용 주차구역이 없는 곳이 대부분으로 이용시 장애인이 많은 불편한 상황이 발생 되고 있다.
이것으로 보아 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장애인의 접근권은 피부에 와 닿지 않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연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접근권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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