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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오석학교(교장 양봉관)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모한 ‘2020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14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의 교육기회 제공을 통한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국비지원에 따른 서귀포시 지자체 대응투자로 보조금이 지원이 되며 최근 발생된 코로나19의 추이에 따라 일정 조정 후 문해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문해교육 1단계, 2단계, 3단계의 교육과정과 창의적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문화문해교육, 기능문해교육, 금융문해교육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충분한 문해력를 습득하여 삶에 지장이 없게 함으로써 지역 문해교육 활성화와 학습자의 성취감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양봉관 교장은 “관내 비문해·저학력 성인 학습자들이 문해교육을 통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어 변화되는 사회 속에서 소외되지 않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이 생활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자존감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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