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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흥기)은 27일 장년층1인가구의 자립과 지지망 확보를 위한 장년층1인가구 “혼디거념”사업을 마무리하는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사업을 함께 한 장년층 참여자들과 서귀포시를 비롯하여 민·관 협력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진행경과와 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동거동락했던 참여자들의 소감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36명의 장년층1인가구가 참여하여 희망플랜과 자조모임, 자립자활과 심리정서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한 “혼디거념”사업에 적극 참여했던 이oo씨는 소감발표를 통해 “단순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에서 설자리가 마땅치 않은 장년 독거세대 문제의 해법을 찾아보기 위해 함께 노력했던 점이 좋았고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생활의 용기를 얻었다.”며 눈물 지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하였다.
2019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서귀포시 8개 동지역을 대상으로 시작된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 “혼디거념”은 2020년 17개 읍면동지역으로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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