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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0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및 전시실에서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가 주최한 도내 장애예술인 네트워크 교류의 장인 ‘연합쇼케이스&연합전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열린 ‘연합쇼케이스’는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실시한 도내 장애예술인 권익옹호를 위한 문화예술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비장애인 초청하여 문화예술 활동 관련 작품과 공연, 강연을 통해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공연에는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아트엘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홍관수(시각장애), 가수 양정원(지체장애), 가수 윤희(지체장애)의 노래공연과 꿈나무 예비 작가 강예림양과 이동우군의 강연도 이어졌으며,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음앙상블의 엔딩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 ‘연합전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받아 진행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커뮤니티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비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품전시의 기회가 낮은 장애예술인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장애인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활성화하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도내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 8개 소 및 비장애인 개인 작가, 장애인 예비창작자 등 9명과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전시는 오는 12월 24(화) 12:00까지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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