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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호롱제 개최〃
동려평생학교(교장 안 식)는 11월 23일(토) 자원교사, 학생, 문해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하여 본교의 최대 축제인 호롱제를 선보였다. 먹거리와 놀이마당을 1부, 각 반 열띤 공연은 2부로 나누어 축제의 장을 펼쳤다. 글을 몰라 움츠렸던 학생들의 삶이, 무대에서는 순수함과 열망의 용광로가 되어 뜨겁게 솟구쳐 관객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하는 등 교사와 학생, 가족이 함께 어우러진 학습의 장이 되었다.
본교는 도내 비문해학습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의 장을 넓혀나가는 문해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체험학습을 보다 다양하게 선보이고자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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