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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흥기)에서는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올해 80세를 맞은 어르신 열아홉분을을 모시고 축하하는 팔순잔치가 10일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팔순을 맞으신 현춘자 어르신은“이 자리에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라며 “팔십 평생 동안 가장 행복한 순간인 것 같다”라며 감격스러워 했다. 이어 “어제까지 비가 왔는데 하늘이 도우신 듯 날씨가 좋다”며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겠다”라고 소망을 밝혔다.
잔치가 열리는 한쪽에는 서귀포시보건소 및 서귀포시장애인보조기기대여센터, LH제주지역본부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주거상담과 진료부스를 열어 팔순축하와 동시에 복지서비스의 제공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련한 효 나눔 팔순잔치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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