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해빙기 및 봄철 화재예방, 작은 관심 큰 행복
2019-03-18 07:21
|
||||
---|---|---|---|---|
이도119센터 (Homepage : http://)
|
||||
이도119센터 지방소방사 김재형 야외나들이하기 좋은 봄철이 다가오면서 산불의 위험성이 증대되고 있다. 또한 일 년의 농사를 시작하는 봄에는 감귤나뭇가지 등 각종 농산부산물을 소각하는 행위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면서 대형화재로 확대될 위험성이 큰 계절이기도하다. 그러나 몇 가지 안전수칙을 지킨다면 화재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첫째 농산부산물 소각행위 시 안전수칙이다. 조례에 따라 소각행위는 원칙적으로 일체 금지사항이나 영농활동 상 필요한 농산부산물을 태우는 행위는 가능하다. 하지만 이 또한 읍, 면, 동사무소에 확인을 받고 119로 신고하여야 하며 농산부산물 외의 폐기물을 같이 소각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과태료 대상임을 알아야한다. 둘째 등산이나 야외 활동 시 안전수칙이다. 봄철을 맞아 산이나 오름을 찾는 등반객이 많아지면서 산불의 위험성 또한 증대되는 상황인데 산행 시에는 금연은 물론 라이터나 성냥 등의 인화물질을 아예 소지하지 않는 것이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하는 방법이다. 셋째 해빙기 재난사고 안전수칙이다. 주변의 건축물 등에서 균열이 보이거나 기울어져있는 곳은 없는지, 축대나 옹벽은 안전한지, 집 주위 배수로는 토사, 퇴적 등으로 막혀있는 곳이 없는지, 공사장 주변의 도로나 건축물 등에 지반침하로 인한 균열이나 이상 징후가 있는지 살펴보고 관계기관에 신고하는 작은 관심이 필요하다. 어떤 일이든 사고의 후처리 보다는 예방이 훨씬 쉽고 편하다. 나의 조그만 부주의가 소중한 우리의 자연을 파괴하는 일이 될 수도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타인의 생명이나 재산에 까지 피해를 끼치는 일이 될 수도 있다. 조그만 관심이 나와 내주변의 커다란 행복을 가져온다는 마음가짐으로 봄철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어야 할 때이다. |
|
윤석열 대통령 제주4·3희생자 추념식 2년 연속 불참 전망
옛 탐라대 부지 하원테크노캠퍼스 '산업단지'로 조성
[한라인터뷰] "간절한 바람의 아름다움… 제주굿 알리고파"
감귤밭 새 200마리 집단 폐사... 제주자치경찰 피의자 특정
김애숙 제주 정무부지사 후보 1차산업 전문성 논란
오영훈 지사·제주 국회의원 모두 1년 사이 재산 증가
[종합] 고기철 후보 배우자 투기 의혹 제기에 인민재판 '맹폭
(재)서귀포교육발전기금 김문수 신임 이사장 선임
4·10 총선 여야 첫날부터 '사즉생' 표심잡기 강행군
버스 준공영제 운수종사자 임금 4.48% 인상 타결
여자친구 살인 미수 40대 구속 송치
[주말엔 서귀포]'연분홍 꽃 세상' 새롭게 뜨는 벚…
제주갑 문대림·고광철, 제2공항 4·3 왜곡 놓고 '…
제주 선관위 이동약자 총선 투표하러갈 때 교통 …
[한라일보 저녁잇슈] 2024년 3월 29일 제주뉴스
[총선] 고기철 출정식 "서귀포의 새로운 미래 열…
제주119 구조견 '강호' 길 잃은 고사리 채취객 구…
제주시, 소멸·멸실 차량 일제 조사
[총선] 위성곤 "스마트 신기술 도입 안전한 통학…
2200억 규모 제주삼다수 도외판매 물류사업 신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