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재활용쓰레기 다시 자원으로 재순환해야
2019-03-14 09:13
아라동 (Homepage : http://)

원본 이미지 보기
한국은 지금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이 2018년부터 쓰레기 수입을 금지하면서 한국에서 갈 곳을 잃은 저급한 플라스틱 쓰레기는 재활용을 빙자해 동남아시아로 수출하였으나 일부는 다시 되돌아오고 있다. 나라망신일 뿐만 아니라 방치된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들어가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우리 식탁을 위협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도 해안이 플라스틱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이 '2018 국가해안쓰레기 모니터링' 결과, 가장 많이 배출된 플라스틱 쓰레기는 페트병류와 어업 관련 쓰레기로 나타났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쉽게 버리고 쉽게 처리할 수 있었던 ‘쓰레기 잔치’는 끝난지 오래다.
쓰레기를 줄이고, 쓰레기가 발생하는 지역에서 다시 자원으로 순환해야 한다.
제주개발공사에서는 플라스틱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빈병 수거처럼 플라스틱 페트병을 반환하면 금전적 보상을 해주는 캔·페트병 자동 수거 보상기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수거함에 캔이나 페트병을 넣은 만큼 포인트가 쌓이는데 2000점 이상이면 현금으로 돌려준다고 한다

우리 시에서도 매년마다 전 시민이 함께 대대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대청결 운동의 날 또는 하천, 해안변 정화활동, 그리고, 각 자생단체들이 앞장서 캔이나 고철을 모으는 자원재활용 운동도 활발히 벌여 나가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좀 더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고 수거종류도 일부에 국한되지 말고 여러 가지 재활용품을 수거할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행정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수립이나 홍보, 계도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하기 보다는 이제는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올바른 재활용 쓰레기 배출이 하루 빨리 정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과연 지금도 요일별, 종류별 배출제도를 잘 몰라서 그냥 막 버리고 있는 시민이 몇이나 될까 하고 생각해 본다.

No 제목 이름 날짜
3563 청렴(淸廉)과 함께 가는 길  ×1 김태현 11-15
3562 청년! 기후위기 대응을 말하고 실천하다.  ×1 김신관 11-10
3561 산불 예방으로 아름다운 국립묘지를 지켜나가자  ×1 국립제주호국원 시설팀장 박상언 11-09
3560 하귀에선 배추사러 해남으로 간다.  ×1 비밀글 하귀농협하나로마트 고영보팀장 11-08
3559 제주도의 말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  ×1 ×1 비밀글 양창범 11-07
3558 도로 다이어트 도전! 제주대학교 이유라 11-07
3557 제3회 아태영리더스포럼 제주, 청년을 연결하여 미래를 그리다.  ×1 김신관 11-03
3556 이스라엘, 디지털화 그리고 제주 ICT페스티벌 행사  ×1 비밀글 제주도 정보전략팀장 정창보 11-01
3555 일회용 플라스틱 환경오염 위기 “더 이상 남 일 아냐”  ×1 양현상 10-31
3554 제주도민대학 탐라의 얼 아카데미를 참여하며  ×1 ×1 제주 밥상문화원 김양희 10-31
3553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 LH주거행복지원센터(서귀포동홍6단지)에서 이…  ×1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 10-30
3552 모두가 함께 만드는 청렴한 사회  ×1 제주도청 수산정책과 송은아 10-26
3551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대정적십자봉사회와 협력하여 취약가구 주…  ×1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10-25
3550 대정적십자봉사회,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시원한 가을 나들이…  ×1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10-24
3549 삭제글 비밀글 삭제글 10-24
3548 갯벌은 미래를 위한 최고의 자산이다.  ×1 고기봉 10-24
3547 해바라기를 닮은 제주의 아이들 전시회 개최  ×1 ×1 비밀글 박경환 10-23
3546 삭제 비밀글 삭제 10-23
3545 작지만 강력한 마법같은 친절의 힘  ×1 ×1 강은석 10-23
3544 작지만 강력한 마법같은 친절의 힘  ×1 ×1 강은석 10-23
3543 대한민국헌법, 노인문제 그리고 정보화교육  ×1 정창보 10-19
3542 우리 모두는 기후 위기의 당사자이다 비밀글 김혜빈 10-19
3541 88올림픽과 APEC 제주유치  ×1 ×1 강석훈 10-18
3540 제주특별자치도 정보화교육..제2의 인생의 시발점이 되기를..  ×1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정책과 조진우 10-18
3539 다같이 안전농사에 참여하자  ×1 ×1 비밀글 전명환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