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여름철 해수욕장 안전하게 즐기자
2018-06-2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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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도시119센터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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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소방서 영어교육도시119센터 지방소방장 임남건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철이 왔다. 5개 해수욕장이 6월 23일부터 조기 개장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7월 1일부터는 6개 해수욕장이 개장되면서 본격적인 여름철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년간 해수욕장 내 사고발생에 따른 처리현황을 보면 구조ㆍ구급건수가 2015년도 142건, 2016년도 111건, 2017년도에는 125건으로 소폭 증가하였고, 현장 응급처치수는 2015년도 1,935명, 2016년도 2,500명, 2017년도 2,708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제주 소방안전본부는 해수욕장 안전팀장과 수변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주요 해수욕장에는 구급대가 배치되어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해수욕장 이용객 또한 안전수칙을 지켜야 할 것이다. 수상안전선(부표설치 구역) 밖에서는 수영을 하지 말아야 하며, 지정된 입수시간 오전 10시~19시까지(야간 19시~ 21시까지) 준수하여야 하며,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여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여 물놀이를 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가 동행 보호하여야 하며, 사고 발생 시 혼자서 구조는 위험하니 주위 안전요원에서 신속히 알리고 119에 신고하여야 한다. 해수욕장 안전사고는 안전불감증 및 안전수칙 불이행으로 인한 경우가 부지기수(不知其數)이다. 해수욕장 이용객 모두가‘난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없는 휴가철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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