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지 않으면 지킬 수 없습니다
2018-05-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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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아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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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많은 달은 야외 활동 역시 많은 시기이다. 이렇게 야외 활동을 하려면 자동차가 필수인데 이미 우리들에게는 한 몸처럼 꼭 필요한 존재가 되어 버렸다. 예전처럼 한산한 제주 시내의 도로는 이제 기대하기 힘들 정도이니 말이다. 평일 낮 시간대, 사람들이 대부분 출근해서 차량 이동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차를 끌고 밖으로 나가보면 이게 웬걸, 도로변에 길게 정체되어 있는 차량들의 모습을 보게 되고 숨이 턱턱 막힐 때도 있다. 교통정체가 가중되면서 제주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 자치경찰단에서는 그동안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왔다. 각종 지역 축제 행사장에서 이제 자치경찰 순찰차를 보는 일은 흔한 일이 된 듯 하다. 올해만 해도 들불축제, 국제마라톤 등 많은 인파가 모이는 곳에서 우리 자치경찰단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계속해서 땀을 흘려 왔다. 그만큼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무사히 종료될 수 있어서 뿌듯한 마음으로 돌아온 날이 많았다는 얘기일 것이다. 지난 4월 30일 국가경찰 인력과 사무가 대폭 이관이 되면서 앞으로 교통분야에는 더욱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먼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출퇴근길 교통 혼잡 시간대 의무경찰 경력과 함께 도민들의 교통 정체 해소에도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주, 야간 시간대 음주 단속을 더욱 강화해 음주운전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움은 물론 교통안전 캠페인 및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정례적으로 실시, 사회적 약자의 교통환경 개선에도 더욱 초점을 맞춰 나갈 계획에 있다. 지키지 않으면 지킬 수 없다는 말,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으면 소중한 생명은 지킬 수 없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차량 이동량이 많은 5월을 맞아 가장 필요한 신호준수, 적정속도, 안전보행 이 3가지를 지키는 것이야 말로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 연로하신 부모님, 그리고 고마운 우리 은사님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지름길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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