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제주 농산물한마당
2018-04-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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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흥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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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오렌지가 3월부터 무관세로 봇물 터지듯 우리나라로 상륙하면서 청정제주의 만감류 농사는 직격탄을 맞았다. 지구온난화로 감귤재배가 더 이상 제주의 전유물이 아닌 것도 불안한데 수입오렌지까지 들어오면서 농가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어서 직거래를 통하여 통신판매를 하는 우리가 소비자들에게 청정제주의 만감류를 직접 홍보하자는 의견을 모으고 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고 국회의사당 도서관 앞에서 12일부터 3일간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하였다. 제주도의 국회의원(강창일.오영훈.위성곤)3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서 홍보에 주력할 수 있었고 특히 회원 30여명이 동참하였는데 S.N.S를 통한 우수고객들을 초청하여 감귤호떡 체험과 스카프천연염색 체험 등 꾸러미(벌꿀,한라봉,천혜향.적체즙.된장.감귤칩.감귤즙)을 선물하면서 적지 않은 호응을 얻었다. 국회의사당 도서관은 일반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고 제주보다 늦게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하여 시민들이 많은 왕래가 있어서 홍보효과는 더욱 좋았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얻어진 효과는 소비자들이 제주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고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에 주력한다면 수입오렌지에 밀리지 않고 자생력을 충분히 얻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라고 자평하고 싶다. 우리 정보화농업인 대부분은 친환경 농가이고 아울러서 파종에서 수확까지 S.N.S를 통하여 소비자들과 실시간 공유하면서 신뢰와 믿음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연속성여야 한다는 바람과 함께 도내의 농민단체들이 제각각의 특성에 맞게 전국 소비자들과의 소통으로 농민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셨던 문희상,노웅래,국회의원을 비롯한 10여명의 국회의원님들과 농림부 그리고 농협중앙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소비자 여러분, 특히 제주농업기술원과 국회 관련분들게 고마운 말씀 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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