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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발표회
2018-02-22 13:16
영진 (Homepage : http://)
瀛洲吟社(영주음사) 한시 發表會
9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주음사는 오현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월 한시 발표회를 가지고 있는 데, 이 달에는 지난 달 발표치 못한 것을 합쳐서 발표합니다.

시제 ; 獨酌雪夜
운자 ; 冬, 胸, 峰, 慵, 鐘 <冬目>

野彦 蔡秦培 詩
雪夜寒燈黃卷冬 엄동 설야의 한등 아래 책을 펼쳐드니
先人玉韻寫充胸 선인들의 훌륭한 문장 가슴에 그려 채운다.
塞鴻遠映隔江畔 새홍의 먼 빛은 저 강뚝 건너에
雲鶴長鳴過月峰 운학의 긴 울음은 월봉을 넘어간다.
職分可知今得靜 직분을 알며 안정을 얻을 것이요
事緣未遂老如慵 사정이 연유를 못 따르니 늙은이 게으름뿐
煎茶石鼎滿香室 석정에 차 다리는 향기 집안 가득
獨酌爐邊聞寺鐘 홀로 노변에 앉아 잔 들고 사종소리 듣노라!

南泉 金乙夏 詩
朔風送雪酷寒冬 삭풍이 눈을 보내 혹독히 추운 겨울에
獨酌親朋愛慕胸 혼자 술 마시며 옛 친구를 마음속 애모하노라
雱捲高樓成怪閣 높은 다락엔 함박눈 걷어 괴상한 누각 이루고
雲開上頂作奇峰 정상엔 구름 열려 기이한 봉우리 만들었네
集行氷板樂童敏 빙판에 모여 다니며 즐기는 아동은 민첩하고
繞坐火爐遊老慵 화로 가 둘러앉아 노는 늙은이 게으름 피우네
覆地銀沙天地白 은모래가 땅을 덮어 천지가 다 하얀데
黃昏歸客寺聽鐘 황혼에 귀객은 절 종소리 들고 있네.

伽泉 金安國 詩
北風傳信伴嚴冬 북풍에는 겨울이 동반한다고 전하고
雪夜開窓眺快胸 눈 오는 밤 창문 열고 보면 마음 상쾌하여라
老嗜防寒溫洞壑 노인들은 춥지 않은 동학에서 따뜻하게 즐기고
仙遊玉鹿冷巒峯 신선은 눈 쌓인 만봉에서 얼음 위를 노닐 테지
凡夫寡慾貪無用 범부들은 쓸데없이 과욕을 탐하고
佛者慈悲布未慵 불자들은 부지런히 자비를 베푸는데
孤寂三更娛獨酌 고적한 삼경에 홀로 술을 즐기노라니
深山古寺響晨鐘 깊은 산 옛 절에서 새벽 종소리 울려오네!

(贊助) 漢山 姜榮日 詩
白雪紛紛節孟冬 밤새도록 눈 내리는 초겨울
旅窓獨酌望鄕胸 여숙에서 혼자 드는 술잔 고향 생각 절실하네
朝光錦化長深壑 아침 햇빛에 깊은 골은 흰 비단옷 가라 입고
夕照銀裝大小峰 저녁 황혼 산봉우리 은색으로 변했네
詞客苦吟花亦惱 시를 짓는 어려움, 꽃 역시 피려는 괴로움
道人閑睡鶴俱慵 도인은 한가히 잠들고, 백학도 같구나
蔬園沈菜已收穫 채소밭에서 김치용 배추 이미 거두었고
半夜慇慇山寺鐘 밤중에 은은한 산사 종소리 들었네!


시제 ; 咏六花
운자 ; 知, 怡, 枝, 窺, 誰.<支目>

猊岩 姜秉周 詩
窓打六花寒突知 육화가 창을 쳐 차가운 굴뚝 아는데
橇乘氷板小童怡 빙판길 소동들 썰매 타며 기뻐하네
紛紛撒野成銀界 사뿐사뿐 들에 뿌려 은세계 이루니
片片飛林作玉枝 조각조각 숲에 날아 옥가지 지었구나
三白平昌歡好聽 삼일 간 내린 평창엔 환호소리 들린데
五輪槿域興酣窺 동계 오륜 우리나라 흥취한창 엿 보리
乾坤絶景詩情動 천지가 절경이라 시정이 동하여
與友吟觴亦待誰 벗과 음상하니 또 무었을 기다리리!

魯庭 宋仁姝 詩
六花飄落盛冬知 육화가 표락하니 성동임을 알겠는데
庭際寒梅得意怡 정원가의 한매는 득의하여 기뻐하네
恰似裳形垂萬樹 흡사 치마 모양이 만수에 드리우고
猶疑柳絮繡枯枝 마치 류서가 마른가지에 수놓은 듯하네
乃成玉境神功妙 이에 옥경을 이루니 신공이 오묘하고
且隔紅塵畵景窺 또 홍진과 멀어지니 화경을 엿보네
遠近街頭人跡絶 원근의 가두는 인적이 끊겼으니
此時逸興作談誰 이때의 일흥을 누구와 시문을 지을가!

靑峯 金宗洙 詩
嚴冬實感雪寒知 지금이 엄동설한임을 알겠네
紈素花開萬象怡 하얀 비단으로 만상의 꽃이 핀 듯 즐겁네
洞里街頭銀髮葉 동리 가두에는 은발의 나뭇잎이요
樹林山逕錦衣枝 수림이 우거진 산길에는 가지마다 비단 옷일세
華奢曉色風光轉 새벽빛에 화사한 경치가 돌고
靜寂黃昏月影窺 고요한 황혼 길에 달그림자 엿보네
寬大自然神氣偉 관대한 자연의 신기한 근원의 위대성과
四時節序不嘆誰 사시의 절서를 누가 감탄치 않으리!

(贊助) 漢山 姜榮日 詩
昨夜風騷降雪知 어제 밤 바람소리에 눈 올 줄 알고
今朝幼狗躍跳怡 오늘 아침 강아지 둥글며 좋아하네
園中白鷺飛無影 동산의 백로 날아도 보이지 않고
簷下紅梅發一枝 처마 밑에 한매 한 가지를 피웠구나
水閣月明岑出逗 물각의 밝은 달 고개에 머물러 있고
山窓棋靜鴂來窺 별장이 조용하니 떼 까치 엿보네
銀苫曠野禽饑餓 거친들 눈 덮이니 새들 굶주리고
窮巷鐘聲欲爲誰 한촌의 종소리 누구를 위함인가 !

제보자; 영주음사 총무 김세웅 (010-2699-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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