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보이스피싱, 다시 한번 관심이 필요할 때.
2017-05-03 02:43
서성민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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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범죄는 2006년경부터 급증한 범죄로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걸어 허위의 사실로 당황하게 한 다음에 피해자로부터 계좌이체를 유도하는 범죄를 말한다.

경찰 등 관계기관, 금융기관에서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언론에도 자주 나와 요즈음에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알려진 범죄형태이다. 그러나 의외로 아직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최근에는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범죄가 많이 일어난다. '대출을 해줄테니, 수수료를 달라.'며 피해자를 속이는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범죄는 최근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16년 기준 피해금액 약 924억, 전체 보이스피싱 사건의 약 80.1%인 13,656이 발생하였다.

물론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만이 위험한 것은 아니다. 심지어 요즈음에는 면대면으로 직접 피해자와 얼굴을 맞대고 사기를 치는 보이스피싱 범죄도 늘고있다. 말끔한 옷차림을 하고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하여 피해자를 속이는 것을 한번쯤 뉴스를 통해 봤을 것이다.

피해자는 나이드신 어르신만 당하는 것이 아니다. 최근 불황으로 급전이 필요할 때, 대출을 해준다는 말에 혹하여 멀쩡히 직장에 다니는 젊은 사람들도 피해를 입기도 한다.

또한 보이스 피싱 범죄는 피해자의 피해금액 뿐만이 아니다. 사회 전체적으로 신뢰도가 떨어져, 정말 공공기관에서 필요에 의해 전화를 걸어도 쉽게 믿지를 못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버렸다. 이로인한 비용은 고스란히 다시 국민에게 돌아간다.

지금 지인들에게 메세지를 보내어, 다시 한번 보이스피싱 범죄를 조심하라고 말해주자. 가까운 사람이 말한다면 좀 더 주의를 갖지 않을까? 우연히 당신의 메세지를 보고,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언제나 고생이 많습니다. 한라일보 관계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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