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기 빛이 되는 비상구를 확보하라!
2017-03-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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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범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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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도에는 “화재발생 위험경보”가 발효 중이고 화재발생의 빈도가 높아 혹시 일반 다중들이 이용하는 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하지는 않을까 심히 우려됩니다. 소방기관에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업소에는 반드시 출입구 반대편에 비상구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으나 업주들의 무관심과 안일한 안전의식으로 애물단지로 전락되는 수가 종종 있어 소방기관의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업주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우선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본인의 안전은 본인이 지키겠다는 의식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가족, 친구, 동료들과 다중이용업소를 출입하게 되었을 시 우선 내부구조를 확인하고 출입구 반대쪽에 비상구가 어디에 있는지 우선 확인하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만약 비상구가 폐쇄되었거나 각종 적치물 등으로 정상적이지 않다면 업주에게 당당히 비상구의 확보를 요구해야 할 것입니다. 비상구는 희망입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절대적인 희망입니다. 생명을 지키는 비상구는 항상 존중받아야 하고 소방법규에 의한 비상구가 아니라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하는 자들의 스스로 감시하고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할 곳입니다. 우리 소방기관에서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시설 등, 피난ㆍ방화시설의 위반행위에 대하여 “비상구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영화의 주인공이 위험에 빠져 난관에 부딪치면 어두운 화면 속에서 한줄기 빛이 보이면서 탈출의 비상구를 찾아내듯이 여러분도 재난영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비상구를 우선 확보하심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서귀포소방서 중문119센터 강종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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