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오십부터 다시 시작, 「탐나는 5060」 프로젝트
2017-02-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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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춘화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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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춘화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담당 은퇴이후 우리들의 삶을 그려 본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 백세시대를 맞아 앞으로 살아가야 할 30년 50년 인생후반은 어떤 모습이면 좋을까? 1955년생부터 1963년생을 일컫는 베이비부머세대가 본격적인 은퇴를 시작하면서 이들에 대한 노후준비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고령화를 재촉하고 있는 큰 요인 중의 하나인 베이비부머세대는 제주도의 경우 연간 8~9천명이 2020년부터 노인층으로 진입할 전망이다. 현재 제주도는 노인인구 14%인 고령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고, 2025년은 도민 5명중 1명이 노인이 될 수 있는 20%대 초고령사회까지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제주도는 베이비부머세대의 노후준비 지원계획안 「탐나는 5060」프로젝트를 마련하였고, 일자리와 사회활동, 교육문화, 시스템 구축 등 4개분야 20개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금년부터 시범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생계형 일자리가 필요한 경우 취?창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은퇴이후 재능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활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성공적인 인생후반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인생재설계 교육이 뒤따르고, 모든 과제를 뒷받침할 노후준비 지원 조례제정 등 시스템 구축도 갖추게 된다. 작년 하반기부터 전문가와 유관기관, 도민 등으로 구성된 워킹그룹과 자문위원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지난 1월 26일 도민토론회를 통해 정책안을 발표했다. 앞으로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으로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면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전투적으로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베이비부머세대들이 경험과 경륜을 활용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협동조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통해 소속감을 갖고 당당한 사회의 중심축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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