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접점에서 니즈 파악, 제도 개선까지”
2017-01-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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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상진흥원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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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팀 대리 이용애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경영안정지원자금 융자지원과 관련하여 자금지원의 애로사항과 융자지원 절차상의 불편함을 파악 후 제도개선 자료로 활용하고자 민원만족도 조사를 진행하였다. 경영안정지원자금 수혜업체 중 300개 업체 표본조사 방식으로 ①친절 및 환경, ②보증 및 대출, ③경영수지개선, ④융자지원제도 4개 분야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결과 고객만족도 점수는 89.7점으로 2015년 대비 2.8점 소폭하락 하였으나, 담당직원 및 업무처리 절차 만족도 부문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융자지원 업체 대부분이 5년 이내 창업 기업으로 확인됐으며, 조직형태로는 개인기업이 90%, 법인기업이 10%대였다. 지원업종 중 도소매업이 제일 많았고, 직원수 5명 이내, 자본금 1억 미만, 연간 매출액 1억 미만인 영세사업자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소비심리 위축 및 골목상권(지하상가 등) 개보수로 인한 휴업으로 판매 감소가 경영상 제일 큰 애로사항으로 확인됐고, 물가가 올라 원자재 구입에 부담을 느낀다는 의견도 많았다. 또한 연간 4,800만원 간이과세 매출기준이 수년째 동결돼서 현재 물가를 고려하지 않은 세금부과기준에 대한 불만도 드러냈다. 자금지원에 따른 경영수지개선 효과에 대해 자금조달에 매우 유용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제조업 경기침체 상황과 물가·임금 인상분을 반영하여 현재의 자금한도 확대를 희망하는 의견도 있었다. 융자지원 회차제한(3회차)으로 업체들은 상환 부담감과 자금조달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일시상환 방식 외 분할상환방식도 도입하여 상환에 대한 부담을 경감해 달라는 의견과 함께 금융기관별 중도상환 수수료가 다르게 책정돼있어 정책자금을 이용하는 업체대상 중도상환 수수료 폐지 제안도 나왔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연말 미국금리 인상이라는 초대형 악재 및 국내외 대출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도 기업부담 완화 및 융자지원의 효율화를 위해 2017년부터 중소기업경영안정지원자금 보증서 및 부동산 담보 대출에 따른 협약최고 대출금리를 0.1% 인하해 기업들의 이자 부담 비율을 더욱 낮췄다. 또한 업체 제도개선 건의사항 중의 하나인 보증서, 신용을 담보로 한 협약대출에 따른 중도상환 수수료를 폐지하여 기업의 자유로운 대출상환 및 대출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더불어 젊은 지역인재의 창업 활성화와 기업 활동 촉진을 위해 대표자 만 39세 이하로 창업 후 3년 이내 지원대상 업종에 해당하는 청년 창업기업에 대한 이차보전율을 우대 지원한다. 앞으로도 민원접점에서 수렴한 융자지원 건의사항에 관하여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협의하며 점진적으로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만족도가 낮은 민원인의 니즈를 파악하여 실상에 맞는 자금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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