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세대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새내기 공무원의 다짐
2016-10-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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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하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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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노인장애인복지과 이은하 새우는 그 모습이 등이 굽은 노인과 비슷하다하여 바다 해[海] 늙을 로[老]를 써서 일본에서는 한자로 海老라고 표기하고 えび(에비)라고 읽는다. 즉, 바다의 노인이라고 부를 수 있다. 해가 갈수록 우리나라 새우의 어획량은 감소 추세에 있다. 그나마 올해는 작년보다 좀 나은 듯 하지만 전체적인 감소량은 여전하다. 이 바다의 노인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베이비부머 세대는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의 출생자로 2016년 9월 현재, 전국 인구수 약 5,100만 명 중 약 14%를 차지하며 그 인구는 약 710만 명이다. 그리고 이제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가 시작되며, 이는 곧 바다의 노인이 모두 뭍으로 나오게 되는 셈이다. 710만이라는 숫자가 우리에게 문제점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단순히 그 수 때문만이 아니다. 장기적으로는 그들을 지지할 그 다음 세대의 수가 현저히 적고, 단기적으로는 폭발적인 베이비부머세대들의 은퇴 이 후, 그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일자리가 아직 충분치 못하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내가 발령받은 노인장애인복지과에서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재 다방면에서 힘을 쏟고 있다. 얼마 전, 우리 부모님과 비슷한 연배로 보이는 한 인문학자의 강의에서 그가 한 말이 기억난다. ‘한국전쟁이후 태어난 자신들의 세대는 자신의 부모세대보다 잘 산 첫 번째 세대이자, 다음세대 즉, 자신의 자식 세대보다 잘 살 유일한 세대’라고 하였다. 나는 여기에 덧붙여 안정적이고 풍부한 노인일자리를 가진 첫 번째 세대이자 힘이 닿을 때까지 꿈을 위해 정진하는 세대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나의 부모님이 속해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튼튼한 노후를 위하여 나또한 새내기 공무원으로서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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