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돌 자동 투척기 상용화 성공
2020-06-2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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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자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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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갈치 채낚기 전진기지인 성산포의 성산포어선주협회는 6월 24일 성산항에서 봉돌 자동투척기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제주도청 해양수산과,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 서귀포시청해양수산과, 도어선주협의회, 수협 관계자 와 어민들이 참석하여 봉돌 자동 투척기의 시범사업결과 보고를 듣고 시연을 통해 봉돌자동투척기의 성능 확인과 향후 보급 계획등을 질의하였다. 성산포어선주협회 와 주)대양전자는 채낚기 조업 종사자들의 근로복지 향상 및 소득증대를 목표로 2년여에 걸친 연구 끝에 봉돌 자동투척기 상용화에 성공하였다. 성산포어선주협회 와 주)대양전자는 2019년 12월 봉돌 자동투척기 개발을 완료하고 4개월간의 채낚기 조업 종사자들의 최종 의견을 반영한 봉돌 자동투척기(모델FG-CST-C형) 신제품을 출시하였다. 실조업 어선 5척(파랑도 9.77t, 귀일호 9.77t, 101 파랑도 9.77t, 용나호 9.16t, 수진호 7.31t)에 봉돌 자동투척기를 시범 설치하여 운영한 결과 조업 종사자들의 노동 강도가 현저히 감소하였고, 전 조업 시간대에 걸쳐 채낚기 어구를 원하는 지점에 정확히 투척하여 어획량 증가에도 일조하였으며 봉돌의 자동 투척으로 고령자 및 초보자도 채낚기 조업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갈치 채낚기 조업은 15개의 바늘과 낚시줄 끝에 무게 1kg의 추가 달린 어구를 1일 80~120회 투척한다. 이와 같은 조업 형태로 인해 갈치 채낚기 종사자들은 어깨 통증과 만성 질환에 시달리고 조업 후반 시간대에는 정확한 어구의 투척이 어려워 어획량이 감소되는 현상이 빈번히 발생한다. 봉돌 자동투척기의 상용화 성공은 갈치 채낚기 조업에서 노동 강도가 가장 높은 어구 투척 부분이 간단한 스위치 조작으로 대처되어 어민들의 근로복지 향상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돌 자동투척기는 수협중앙회를 통해 보급될 예정이며 실수요자인 어업종사자들은 신속한 보조사업 진행을 통해 조업 현장에 빨리 보급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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