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안전하게 보냅시다.
2019-06-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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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119센터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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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도민의 안전을 생각하는 소방공무원인지라 장마란 단어와 함께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안전사고’이다. 장마가 시작되면 호우, 낙뢰 등으로 인한 각종 재해가 증가하기 시작한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주택, 상가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우리가 미리 알고 대처한다면 피해를 상당부분 줄일 수 있고 또 예방할 수 있다. 여름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자신의 집 주변을 살피고 폭우 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하수구, 축대, 담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맨홀은 덮개로 덮고, 웅덩이는 매립하여 사람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 건설현장에서는 호우에 대비한 배수처리 대책, 수해방지 대책, 공사장 주변 석축·옹벽 균열 및 배수시설 안전성 여부, 안전난간·추락방지시설 설치 여부,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야한다. 농촌지역에서는 각종 농작물이 물에 잠기지 않도록 사전에 논두렁과 배수로를 미리 정비해야 한다. 또한 여름철 교통사고의 약 40%가 모두 빗길 사고로 사고를 부르는 주원인은 비에 젖은 노면과 타이어 사이에 발생하는 수막현상이다. 타이어 마모 한계점에 가까운 타이어는 수막현상을 일으키기에 최적하므로 타이어 점검을 받고 교체하는 것이 좋다.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하고 많은 비가 내리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하여 화재 발생비율이 낮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 들어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 등 냉방을 위한 가전제품의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되고 있어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부주의 또는 제품의 불량으로 인하여 화재도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하기 전에 자연재해나 장마에 경각심을 가지고 시설을 점검하고 유지보수를 서둘러야 할 것이다. 평상시에 준비하고 대비하는 유비무환의 자세는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중문119센터 지방소방사 김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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