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탄소포인트제 가입해야 하는 이유
2019-01-14 15:07
|
||||
---|---|---|---|---|
이도1동 (Homepage : http://)
|
||||
폭염, 한파, 폭우, 가뭄 등의 이상기후는 누구나 접하고 있는 현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은 더 이상 논할 필요가 없는 현실이 되었다. 전 세계는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온실가스 방출을 규제하기 위하여 '기후변화에 관한 기본협약’을 1992년 6월 리우회의(유엔환경개발회의 : UNCED)에서 채택하고 1994년 3월 21일 발효되었다. 2012년 현재 옵저버를 포함하여 가입국은 197개국이며 우리나라는 1993년 12월에 47번째로 이 협약에 가입, 1994년 3월부터 적용받기 시작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2018 배출량 격차 보고서’에서 “2017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535억t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개개인은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이 산업분야라는 생각만으로 정부, 산업계 등의 온실가스 감축활동만 기대어 있을 수는 없다. 가정에서 온실가스 감축이 비교적 쉽고 비용도 거의 들지 않고 마음만 먹으면 당장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생활을 실천이 적실히 필요하다.가정에서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을 위한 첫걸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가 있다. 온실가스 감축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확산하기 위해 2009년 7월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참여자가 가정,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사용량을 절감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받고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그린카드포인트, ,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우리 시는 지금까지 총 63,633가구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였고 227,137가구에 대하여 2,322백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cpoint.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입하거나 읍·면·동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이외에도 저탄소 친환경 생활에는 대중교통 이용, 쓰레기 분리배출, 장바구니 사용 등으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다.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하는 작은 실천으로 에너지 절약은 물론 절약한 만큼 탄소포인트로 경제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더 나아가 우리가 살아가는 소중한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일까지 일석삼조 효과를 볼 수 있다. 올해에는 시민 모두가 탄소포인트제를 가입하고 친환경생활을 실천하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환경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는 한해가 되길 기대해 본다. |
|
제주 7월부터 버스 요금 현금 사용 NO.. 카드 납부만 가능
"제주 비싸니 해외로? 발길 돌린 골프객 잡을 방안은…"
제주 오피스텔서 불법 성매매 업소 운영 남성 검거
"부모와 제주 미식여행"… 주민들만 아는 '카름 맛집 10선'
제주 화북공업단지 화재 재산피해 24억 집계
제주 민간아파트 분양가 10년전보다 세곱절 올랐다
문화예술공간몬딱,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유책방
기능성 함유·재배 수월한 만감류 5개 신품종 육성
제주지방 당분간 대체로 맑음.. 내일·모레 초여름 날씨
도와주러 갔더니 '퍽퍽'..주취자 구급대원 폭행 전국 두번째
[한라일보 저녁잇슈] 2024년 4월 18일 제주뉴스
"항공편 없어 발동동"... 제주소방, 뇌사자 장기 …
제주가치통합돌봄 선정기준 확대되나
제주도선관위 선거비용 과다·허위 보전청구 집…
"시민복지타운 활용… 새로운 논의 필요"
제주도, 곶자왈 조례 개정 재추진 의지 확고
올해 첫 도정질문 특정 질문 '되풀이'… 새 현안 …
"대학 일방적 학사구조개편" 제주대 재학생 반발
도외 과채류 모종서 식물바이러스 감염 확인
도·제주TP,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