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송년의밤 실시
2018-12-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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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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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등 150여명의 결혼이민자 가족들과 외국인근로자, 봉사자와 강사도 함께하여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편지낭독, 동아리 공연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꾸며 다문화가족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와 함께 타국살이에 대한 외로운 마음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 공연은 결혼이주여성 ‘티아라’ 노래 동아리 공연과 함께 (재)오리온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 외국인 근로자 통기타 동아리 ‘멜로디’가 캄보디아 연주곡,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을 연주하는 시간을 통해 사회활동 참여와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도 하였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맞아 포토존을 마련하여 평소 가족사진을 찍지 못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진 촬영을 통해 가족 간의 돈독한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018년 한 해 동안 센터를 가장 많이 이용한 다(多)출석 가족상, 다(多)출석 MVP상, 결혼이민자 봉사상을 수여하여 프로그램 참여를 격려하고 동기유발 시키는 시간도 같이 하였다. 특별순서로는 제주지방경찰청 외사계 연계로 글로벌 코리안 김희경 대표이사가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자녀들에게 그림책을 전달식을 가지면서 엄마와 아빠나라의 이중 언어를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2018년 총 155회로 가장 많은 출석을 하여 다(多)출석 MVP상을 수상한 쩐티리다(31, 베트남)씨는 “자녀들과 이야기도 잘 하고 공부도 가르쳐주는 멋진 엄마가 되고 싶어 열심히 센터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다문화가족에 도움이 되는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센터에서는 송년의 밤을 마지막으로 2018년 21개의 사업을 마무리하였으며. 윤두호 관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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