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2026 북중미 월드컵 기간 제주지역에서는 '거리 응원' 대신 곳곳에서 '실내 응원'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월드컵 응원 페스타'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제주시 일도2동에 있는 진흥원 내 비인(Be IN;) 공연장에서 대한민국 조별리그 3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실내 응원전이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이달 12일 개막하는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6월 12일 오전 11시), 멕시코(19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25일 오전 10시)을 차례로 상대한다.
이번 실내 응원전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를 대형 스크린과 음향 설비를 활용한 단체 응원 형태로 진행된다. 도민·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300명이 실내응원전에 함께할 수 있다. 진흥원은 지난달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는데, 이날 낮 기준 180명 정도 신청한 상태다.
진흥원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본선 진출 시 본선 경기 일정에 맞춰 추가로 응원전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현재까지 이번 월드컵 기간에 도 차원에서 거리 또는 실내 응원이 계획된 것이 없다고 했다.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준비로 제주종합경기장과 서귀포월드컵경기장, 제주한라체육관 등을 활용할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제주도축구협회 역시 현재까지 응원전 계획이 없는 상태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오전 시간대에 진행되면서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응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축구대표팀 서포터스 붉은악마 등과 함께 이달 12일, 19일, 25일 총 3회에 걸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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