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농작물 재해보험 관심 높아질까?

[뉴스-in] 농작물 재해보험 관심 높아질까?
  • 입력 : 2023. 05.08(월) 00:00
  •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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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대상에 단호박 추가

○…어린이날 연휴기간 제주에 이례적인 5월 집중호우가 내리는 등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이 잦아지면서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농가 관심도 갈수록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

특히 올해부터는 단호박(제주시)이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으로 추가됐고, 보험 가입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감귤은 올해부터 품목별로 보험 종기를 연장·세분화해 이달 1일부터 보험을 판매중인 상황.

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 관계자는 "단호박은 올해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해졌고, 감귤은 그동안 농가 건의사항을 반영해 동상해 인정기준을 현실화하고, 보험 종기도 온주감귤 12월 20일, 만감류는 익년 2월말까지로 길어졌다"고 설명. 문미숙기자



마늘 수확 공무원 일손 돕기

○…제주시는 마늘, 양파 등 수확 시기인 봄철 영농기를 맞아 6월 9일까지 '농촌 일손 돕기 운동'을 벌일 예정.

7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의 초고령 사회 진입과 치솟은 인건비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마늘 수확 시기에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고충을 겪는 장애 농가, 독거 농가 중 고령·여성·소농, 기초생활보호대상 등 영농 취약계층 중심으로 추진.

지난해 2339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110개 농가의 일손을 도왔던 제주시는 올해도 농촌 일손 돕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가족 내 마늘 경작 농가가 있는 공무원에 대해선 휴가 사용을 장려할 방침.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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