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몽생이 다함께돌봄센터 '연착륙' 기대

서귀포시 몽생이 다함께돌봄센터 '연착륙' 기대
지난해 12월 개소 맞벌이부부 저학년 자녀 대상 운영
3월 외부강사 통한 프로그램 시작… 10명 추가 모집
  • 입력 : 2023. 02.08(수) 16:02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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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최근 개소한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대정몽생이센터에 들어선 맞벌이부부 자녀 돌봄을 위한 몽생이 다함께돌봄센터(이하 돌봄센터)의 '연착륙'이 기대된다.

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돌봄센터(규모 104㎡)는 학기 중에는 오후 2~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특히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의 저학년(1~3학년) 자녀가 우선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은 만 6세부터 12세까지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개소한 돌봄센터에는 방학을 맞은 학생 10명이 현재 다니고 있으며, 정원은 20명으로 앞으로 10명에 대한 추가 모집이 이뤄진다.

돌봄센터는 이용 아동의 안전한 보호, 학습지도, 급·간식, 다양한 프로그램(체험활동 및 교육·문화·예술·체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급·간식비(1일 기준 7000원)와 프로그램비는 유료다. 현재 학습지도, 시네마천국, 뜨개교실, 보드게임, 종이접기, 클레이활동, AR 스포츠체험 등이 이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귀포지역의 맞벌이 부부의 초등학생 자녀 누구나 돌봄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며 "오는 3월부터 외부강사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귀포 #맞벌이 부부 # 대정몽생이센터 #다함께돌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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