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0만원' 제주 재난지원금 신청 12월20일까지 연장

'1인당 10만원' 제주 재난지원금 신청 12월20일까지 연장
지난 10월 이어 두번째.. 아직 3만3000여명 미신청
  • 입력 : 2022. 11.14(월) 15:41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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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 출범과 함께 시행된 전 도민 대상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접수가 추가로 한달 연장됐다.

제주자치도는 재산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원 신청을 오는 12월20일까지 연장한다고 지난 9일 공고했다. 지난 8월부터 신청을 접수한 이후 지난 10월 말 이어 두번째 연장이다.

지금까지 재난긴급생활지원금 대상자 68만3874명 중 3만3700여명이 신청하지 않아 아직도 33억3000여만원 가량이 지급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지급액은 650억원이다.

신청자격은 지난 7월15일 기준 제주에 주민등록을 둔 제주도민이나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이다. 생활지원금은 제주지역화페인 탐나는전카드로 지급되며 도외병원 장기입원자나 교정시설 수용자 등 불가피한 경우 카드형과 지류형, 계좌입금 중 한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의 경우 개인 본인 명의로 신청하면 되고 읍면동 방문신청의 경우 신청자 본인이나 대리인의 경우 위임장과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탐나는전으로 지급되므로 탐나는전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미 사용액은 자동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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