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에 머문 시선... 강명순 작가 '어멍바당-소중이를 입다'전

'해녀'에 머문 시선... 강명순 작가 '어멍바당-소중이를 입다'전
스물아홉 번째 개인전... 오는 29일까지 갤러리K
  • 입력 : 2022. 05.22(일) 13:08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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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의 화가'로 불려온 강명순 작가는 이번에도 '해녀'를 붙들었다. 스물아홉 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는 그녀는 '어멍바당-소중이를 입다'라는 이름을 달고 기억 속 해녀들의 모습을 그림에 담아냈다.

"어릴 적에 바닷가에 살아서 항상 좀녀들이 면으로 된 소중이를 걸치고, 맨발에 테왁을 메고, 바당으로 물질하러 들어가는 어멍들을 봐왔다"는 작가는 "과거에 소중이를 입은 해녀를 표현하고 싶었다"며 해녀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전시장에선 해녀 그림 외에 연꽃 그림도 감상할 수 있다.

작가는 "나와 더불어 내 곁에 머무는 사람들도 초지일관하여 늘 행복하고 당당하고 지혜롭고 또 자비로워야 한다는 교훈을 연꽃이 피고 지는 그 장엄한 모습에서 배운다"고 전한다.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제주시 연북로 소재 갤러리K(1층)에서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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