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5월을 함께… 서귀포학생문화원 첫 '가족 축제의 날'

푸르른 5월을 함께… 서귀포학생문화원 첫 '가족 축제의 날'
이달 21일 4개 기관 공동 코로나로 지친 이들 위한 공연, 전시, 체험 등
  • 입력 : 2022. 05.17(화) 10:56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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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학생문화원이 올해 처음 '가족 축제의 날'을 연다.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 가족들의 나눔과 관계 회복을 위한 취지로 모처럼 야외에서 봄날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달 21일 오전 9시50분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미래 환경을 이야기하다'란 주제를 내걸었다. 서귀포학생문화원 부지에 있는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서귀포도서관,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축제에는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 제주환경사진협회, 제주4·3희생자유족회, 김만덕기념관 등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이 잇따른다. 서귀포예술단 공연, 마술, 외국문화체험, 환경사진전, 제주의 자연 도서 전시, 숲 밧줄놀이 등이다.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 가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은 하반기(10월)에도 가족 축제의 날을 개최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민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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