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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택시장 냉기류 언제까지…
준공후 미분양 750호… 4개월 연속 최고치
지난 1년 주택 인허가·착공·준공 실적 감소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9. 01.30. 15: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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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미분양 주택 가운데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물량이 4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택 인·허가와 착공, 준공 실적이 모두 감소하는 등 주택시장의 냉기류가 더욱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1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총 5만8838호인 가운데 제주지역은 1295호로 11월 1265호에 비해 30호 증가했다.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2017년 9월 1000호를 넘어선 뒤 지난해 1월 1280호, 2월 1190호, 3월 1339호, 4월 1260호, 5월 1268호, 6월 1299호, 7월 1275호, 8월 1217호, 9월 1275호, 10월 1226호 등으로 1년 넘게 1200호대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더구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9월 711호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10월 731호, 11월 736호에 이어 12월 또다시 750호를 기록하며 43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실정이다. 전체 미분양 주택 중에서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도 57.9%로 60%에 육박하고 있다.

 미분양주택이 쌓이면서 주택 인·허가와 착공, 준공 실적도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제주지역 주택 인·허가 실적은 7372호로 1만4165호였던 전년에 비해 절반 가량 감소했다. 월 평균 614건의 인허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4월과 5월 각각 1007호와 1110호로 1000호를 넘겼지만 11월은 380호에 지나지 않았다.

 주택 착공 실적은 7757호로 전년 1만2730호에 비해 39.1% 감소했으며, 5년 평균(1만2983호)에 비해선 40.3% 줄었다.

 주택 준공 실적은 1만2358호로 전년 1만6151호에 비해 23.5%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분양(승인) 실적은 1663호로 전년 2917호에 비해 41.0%나 감소했으며, 5편 평균(3920호) 보다는 절반이상인 57.6%가 줄었다.

 지난해 부터 제주지역 경기가 관광과 건설산업을 중심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인구 유입 상승세도 크게 둔화하면서 당분간 주택시장의 침체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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